(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왕지원이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 특별 출연한다.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연출 김영환, 김우현)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왕지원은 장현우(권율 분)의 과거 맞선녀로 등장한다. 등장부터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한 지원은 질문 세례로 현우를 당황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당당한 모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로 데뷔한 왕지원은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로맨스가 필요해3', '운명처럼 널 사랑해', '상속자들', '구필수는 없다'와 영화 '원라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은 왕지원이 '놀아주는 여자'에서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왕지원이 특별 출연하는 '놀아주는 여자'는 1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