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뉴스1 취재 결과, 빌리 아일리시는 이날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지코의 아티스트') 녹화를 마쳤다.
빌리 아일리시는 신보 '힛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 홍보 프로모션차 한국을 찾았다. 이날 오전 국내에 입국한 빌리 아일리시는 KBS로 향했으며, 이후 '지코의 아티스트' 녹화를 잘 마쳤다는 후문이다.
또한 빌리 아일리시는 내한 일정 중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힛 미 하드 앤드 소프드' 청음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빌리 아일리시는 첫 앨범 '웬 위 올 폴 어 슬립, 웨어 두 위고?'(When we all fall a sleep, Where do we go?)로 미국과 영국 차트 정상을 동시에 장악했으며, 타이틀곡 '배드 가이'(bad guy)로 빌보드 싱글 순위 '핫 100' 1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이듬해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6개 부분 후보에 올랐으며 최종으로 5관왕을 달성했다.
더불어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바비'의 OST '왓 워즈 아이 메이드 포?'(What Was I Made For?)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차지하면서 아카데미 역사상 최연소로 주제가상 두 번 거머쥔 인물이 됐다. 이 노래는 제66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비주얼 미디어 작곡상' 부문을 받기도 했다.
이후 올해 5월 17일에는 정규 앨범 '힛 미 하드 앤드 소프트'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