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황정음과 바람 났다는 소문 있었다" '하이킥' 촬영 당시 루머 공개

입력 2024.06.18 14:02수정 2024.06.18 14:01
최다니엘 "황정음과 바람 났다는 소문 있었다" '하이킥' 촬영 당시 루머 공개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최다니엘이 국민적인 인기를 모았던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촬영 당시 돌았던 소문의 진실을 밝힌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윤상, 최다니엘, 권정열, 고영배가 출연하는 '난 안경 벗는 건 딱 질색이니까'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녹화 당시 최다니엘은 "군대 갔다 오고 드라마와 영화 촬영도 하고 라디오 DJ도 했다, 그렇게 활동을 계속했는데"라며 근황의 아이콘이지만 이 수식어를 질색하는 이유를 밝혀 공감을 자아냈다.

최다니엘은 뽀로로, 유재석과 함께 대한민국 안경 3대장으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시력이 1.0이라 안경이 필요 없을 정도로 시력이 좋다고. 그럼에도 안경을 쓸 수밖에 없는 사연을 밝히자, 고영배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고, 권정열은 "지금이라도 (게스트를)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고 해 도대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다니엘은 '안경좌' 타이틀을 얻은 후 제나이를 잃었다면서 '지붕뚫고 하이킥' 당시 동갑인 윤시윤과 삼촌 조카 사이로 나왔던 사실을 언급했다. 또 이지적인 이미지가 있지만, 수학능력시험에서 수리영역 점수를 80점 만점에 5점을 받은 반전 과거를 공개하기도.

또한 '지붕뚫고 하이킥' 촬영 당시 상대 배우 황정음과 바람이 났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그에 대한 진실을 밝힌다.
또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린 새드엔딩의 반전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해 눈길을 모으기도. 최다니엘은 "세경과 둘이 먼저 결말을 들었다"고 밝히며 "극중 세경의 입장에선 해피엔딩이었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과연 어떤 비하인드가 있었을지 더욱 궁금증이 커진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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