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지예은이 김종국의 훈수에 참지 못하고 살벌한 경고를 날렸다.
16일 오후 17시 51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과 지예은이 방을 탈출하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송지효와 지예은이 제기를 5번 이상 차야 다음 칸으로 이동을 할 수 있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송지효와 지예은에게 제기 차는 법을 가르쳐 주었고, 송지효가 안정적으로 제기 차기에 성공하자 모두의 관심은 지예은에게로 쏠렸다.
지예은은 멤버들의 쏟아지는 훈수에 "얘들아, 입 좀 다물어"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결국 지예은이 1개를 차고 끝나자 김종국은 "예은아"라며 호통을 쳤다. 이어 김종국은 "네 발바닥을 본다고 생각해라", "발을 더 올려라" 등 끊임없이 훈수를 뒀고 계속되는 간섭과 훈수에 결국 지예은은 김종국에게 주먹을 들어보이며 "입 좀 다물어"라며 살벌한 경고를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