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아빠' 강재준 "나 잘못되면 집 명의, 아이에게"

입력 2024.06.16 11:21수정 2024.06.16 11:20
'41세 아빠' 강재준 "나 잘못되면 집 명의, 아이에게"
SBS 동상이몽2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동상이몽2' 강재준이 아이 출산을 앞두고 특별한 도전에 나선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투머치' 예비 아빠 강재준은 이은형에게 뜬금없는 유언을 남겨 모두를 황당하게 한다.

강재준은 "내가 잘못되면 집 명의를 깡총이로 해달라"며 아직 배 속에 있는 아기를 챙기는 깜짝 발언한 것인데 앞선 방송에서도 강재준은 시트콤 속 아역을 보며 "우리 깡총이 같다"며 과몰입해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태교를 위해 이은형에게 공포 콘텐츠를 못 보게 하는 등 '투머치 예비 아빠'의 면모를 보여 화제가 됐던 바 있다. 날이 갈수록 애정 '투머치' 남편이자 아빠가 된 강재준의 모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열혈 아빠' 강재준이 인생 첫 '철인 3종'에 도전했다. 평소 강재준은 "아이가 태어나면 유모차 런을 하고 싶다"고 밝혔는데 "곧 태어날 아이에게 메달을 걸어주고픈 로망이 있다"며 '유모차 런'이 가능한 '철인 3종'에 출전하기로 했다. 그는 "깡총이 생각하면서 끝까지 해낼 거다"라며 완주를 향한 비장한 각오를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인생 처음 '한강 수영'까지, 도전하게 된 그는 긴장감에 출전 당일 아침까지 맹훈련을 강행했다. 이에 지켜보던 MC들도 "진짜 대단하다"며 감탄 일색이었다. '열혈 아빠' 강재준의 ‘철인 3종’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17일 밤 10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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