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진기주가 송강호의 매력에 대해 얘기했다.
15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첫만남은 핑계고' 마흔여덟 번째 에피소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디즈니+ '삼식이 삼촌'의 배우 송강호, 변요한, 진기주가 출연해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재석은 변요한에게 송강호의 매력에 대해 물었고, 변요한은 "선배님은 섬세하다"라고 평가했다.
유재석은 이에 "안 그러신 거 같은데"라고 의아해했고, 송강호는 "좀 그런 것 같다"라고 스스로 인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기로 유명한 송강호. 그 이유에 대해 송강호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나오고 해야 하는데, 또 이런 자리에서는 좀 재밌고 감동적인 얘기도 해야 하는데 저한테는 그런 능력이 없지 않나 싶다"라며 "되도록 안 나가는 게 시청자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