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 공명에 "팬 미팅하면 사람들이 와?"…친형제 케미

입력 2024.06.15 00:36수정 2024.06.15 00:35
NCT 도영, 공명에 "팬 미팅하면 사람들이 와?"…친형제 케미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도영, 공명이 친형제 '케미'를 뽐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룹 NCT 멤버 도영이 친형제 사이인 배우 공명을 만나 눈길을 끌었다.

도영은 형이 집에 찾아오자, "윌슨이랑 놀고 있어"라며 곰 인형을 가리켰다. 공명은 "진짜 신기하다. 원래 이렇게 큰 건가?"라더니 윌슨을 와락 안았다. 이를 본 개그우먼 박나래가 "'스윗'해라"라면서 설렜다.

도영은 형을 위해 요리하기 바빴다. "형은 요리 안 하냐?"라는 질문에는 "어렸을 때부터 제가 해 왔다"라고 알렸다. 공명은 그저 먹기에만 바빠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공명이 동생의 공연을 극찬했다.
"콘서트 진짜 멋있었어"라며 감탄하더니 "나중에 내가 팬 미팅을 할 거 아니야. 만약 하게 되면 그런 식으로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자마자 도영이 "근데 형 팬 미팅해? 팬 미팅하면 사람들이 오나?"라면서 농을 던졌다. 친형제 사이기에 할 수 있는 장난에 무지개 회원들이 함께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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