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으로..." 인천공항에서 테니스 친 커플에 '분노'

입력 2024.06.13 14:39수정 2024.06.13 14:46
"무슨 생각으로..." 인천공항에서 테니스 친 커플에 '분노'
인천국제공항 청사 내에서 테니스를 한 커플이 테니스를 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캡처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 청사 내에서 테니스를 치고 있는 한 커플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천국제공항 청사 내에서 한 커플이 테니스 채를 쥐고 테니스 공을 주고받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흰 모자를 쓰고 흰 상의를 입은 여성이 검정 상하의를 입은 남성과 인천국제공항 청사 내 출입구와 휴식공간 사이에서 테니스를 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주변에 사람이 지나가도 아랑곳하지 않고 라켓을 크게 휘두르며 테니스 공을 따라 양옆으로 뛰어다니며 공을 주고받는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 저런 행동이 나올까", "사람들 지나가다 공 맞으면 어쩌려고 저러나", "합성인 줄 알았다", "공중도덕을 무시하는 이기적인 행태로 보인다",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슨 생각으로..." 인천공항에서 테니스 친 커플에 '분노'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 한 커플이 인천국제공항 청사 내부에 위치한 출입구 앞에서 테니스를 즐기는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뉴시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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