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정현이 둘째를 임신했다.
오는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이 순둥이 딸 서아에 이어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한다. 앞서 이정현은 지난 2019년 정형외과 의사 박유정 씨와 결혼, 2022년 첫 딸을 낳았다.
최근 녹화에서 이정현은 "'편스토랑'이 가족 같은 방송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처음 말씀드릴 것이 있다"라고 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이정현은 떨리는 목소리로 꺼낸 말은 "둘째가 생겼다"는 것. 이정현의 고백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환호를 지르며 열띤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VCR에서는 이정현의 둘째 임신의 자세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태명은 복덩이. 이정현은 첫째 서아 임신 당시를 떠올리며 "입덧이 심해 3개월 내내 울었다", "너무 힘들어서 둘째는 안 가지려고 했다"라고 털어놓기도. 그랬던 이정현이 둘째 임신을 간절히 바라게 된 이유, 둘째 임신 이후 느꼈던 감정 등을 고백하자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감동으로 물들었다.
14일 저녁 8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