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류수영이 미국 스탠퍼드에 셰프로 초청받은 근황을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주목받는 배우 류수영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C 유재석이 그를 향해 "레시피 누적 조회수가 1억 뷰"라는 등 극찬 세례를 했다. 이어 "'편스토랑'에서 선보인 레시피가 몇 개나 되냐?"라고 물었다. 류수영은 "300개 정도 된다. 진짜 힘들다"라며 "이미 한 60개쯤에서 제 레퍼토리는 다 끝났다. 책 사서 보고, 계속 연구하고, 다른 사람들 요리의 단점, 장점을 찾아서 만든다. 그렇게 사 모은 책만 300권 된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특히 그는 "미국 스탠퍼드 동아시아연구소에서 매년 개최하는 한국 관련 콘퍼런스가 있는데, 이번에는 주제가 K-푸드로 정해졌다"라며 "셰프로 초청돼서 강연하고 요리 수업까지 진행하고 왔다"라고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유재석은 "한식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걸 느끼고 왔다던데?"라면서 궁금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