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남편, 내 팬이었다…라디오에 매일 사연 보내"

입력 2024.06.12 21:42수정 2024.06.12 21:42
이수지 "남편, 내 팬이었다…라디오에 매일 사연 보내"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이수지가 '신랑수업'에서 남편이 팬이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이다해, 심진화, 이수지가 '스튜디오 멘토군단'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신랑수업'의 선도부장으로 부임한 이수지는 결혼 7년 차라고 밝히며 똑 닮은 외모의 남편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수지는 "남편이 팬이었다"라며 남편이 개그를 좋아해 이수지가 데뷔전, 대학로에서 공연할 때부터 봤었다고 밝혔다. 이후 이수지가 '개그콘서트'로 데뷔하고, 라디오 DJ를 하게 되자 남편이 라디오에 매일 사연을 보낸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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