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안은재 기자 = 배우 김수현(36)과 걸그룹 아이오아이 및 프리스틴 출신 배우 임나영(28) 측이 해외발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1일 뉴스1에 해당 열애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이전에도 친분이 있었느냐는 물음에는 "가타부타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임나영 소속사 마스크 스튜디오 관계자도 이날 열애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또한 두 사람이 목격됐던 페스티벌에 대해선 "배우 개인적으로 페스티벌 갔다 거기서 우연히 마주친 것"이라며 "(김수현과는) 그 전에 몇 번 마주친 적은 있는데, 개인적으로 친하거나 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7일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24'에서 목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여기에 이들의 다정한 귓속말이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이후 지난 10일(현지시각) 해외 매체를 통해 김수현과 임나영의 교제설이 제기됐다.
한편 김수현은 tvN 드라마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4월 말 종영한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 역을 맡아 신드롭급 인기를 누렸다.
임나영은 지난 3월 끝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