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한채영(43)이 남편이 돌싱이라는 루머를 해명한다.
한채영은 11일 오후 9시 방송하는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남편이 조카와 찍은 사진 때문에 돌싱 오해를 받았다. 조카에게 '너 때문에 (남편이) 결혼 두 번 한 사람 됐다'고 했다"고 털어놓는다. 돌싱인 탁재훈과 이상민, 김준호 등 MC들은 "결혼 두 번 할 수 있지 않느냐" "우리의 꿈이다"라고 하자, 한채영은 당황한다.
2007년 사업가 최동준(47)씨와 결혼, 6년 만인 2013년 아들 재호를 낳았다. 당시 5억원 상당 다이아몬드 반지와 2억원의 외제차를 프러포즈 선물로 받아 화제를 모았는데, 18년째 결혼생활을 이어온 비결을 꼽는다. "아이에게 들키지 않고 다투기 위해 문자로만 부부싸움을 한다"면서 "한창 싸우다가도 아이가 나타나면 세상 다정한 미소를 띈다"며 재연한다.
한채영은 '바비 인형'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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