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9세 연하 아내와 '6초 키스'…꽃중년들 '동공지진'

입력 2024.06.11 08:45수정 2024.06.11 08:45
안재욱, 9세 연하 아내와 '6초 키스'…꽃중년들 '동공지진'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아빠는 꽃중년' 안재욱이 9세 연하의 아내와 '6초 키스'를 해 꽃대디들을 놀라게 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8회에서는 '꽃대디'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54세 아빠' 안재욱이 9세 딸 수현, 4세 아들 도현이와 어버이날을 맞이해 행복한 하루를 보낸 현장이 공개된다.

식사를 마친 안재욱은 도현이의 손을 잡고 수현이의 하교 라이딩에 나선다. 그런데 안재욱은 현관문을 열기 직전, 자신을 배웅하는 아내에게 다가가더니 "6초~"라는 말과 함께 키스를 한다. 이를 본 김구라는 "지금 6초라고 얘기한 것 같은데?"라며 당황스러워하고, 김용건은 "아니 이게 무슨 상황이야?"라면서 ‘동공확장’을 일으킨다.
알고 보니 안재욱은 외출 직전 "출근 전 아내와 6초 이상 키스를 나누면 4년 더 장수할 수 있다"는 기사를 읽어 이를 곧장 실행에 옮긴 것.

생명 연장을 꿈꾸며 '6초 키스'를 한 안재욱의 큰 그림에 김구라와 김원준은 "진짜로 '6초' 때문에 키스를 한 것 같네", "키스 후에 여운이 없다"라고 '팩트 폭행'을 한다. 그러자 안재욱은 "다들 아내와 저렇게 키스 안 하시냐?"며 역공에 나서고, 김구라는 "저도 하긴 한다"라고 수긍한 반면, 신성우는 "그래도 6초까지는 좀…"이라고 해 '짠내' 웃음을 안긴다.

안재욱 최현주 부부의 장수 키스 현장과 꽃대디들의 반응은 13일 밤 9시 30분 '아빠는 꽃중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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