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8월 10~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 ENCORE)' 앙코르 공연을 연다.
케이스포돔은 국내 대중음악계 상징적인 장소로 통한다. 확실한 팬덤 규모뿐 아니라 대규모 공연장을 장악할 수 있는 실력과 무대 매너 등이 갖춰줘야 한다.
'트레블'로 묶이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트와이스, 레드벨벳, 블랙핑크 등 3세대 주요 걸그룹들이 이곳에서 공연했다. 앞서 S.E.S.와 핑클, 소녀시대·카라·2NE1 등 1세대와 2세대를 각각 대표하는 팀들만 올랐다. (여자)아이들이 8월 3~4일 이 무대에 서는데, 이 팀은 3.5세대 K팝 걸그룹으로 분류된다.
스타쉽은 이번 앙코르 무대를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11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첫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인 아이브는 일본·아시아·미주 지역에서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이번 케이스포돔 공연 팬클럽 선예매는 오는 19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는 25일 오후 8시에 멜론 티켓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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