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빅마마 이지영이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뷔와 깜짝 만남을 공개했다.
이지영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오늘 춘천지구전투 리멤버 페스타 무대 끝나고 내려오는데 잘생긴 군인 한 분이 인사를 주셔서 누구신가 봤더니 방탄소년단 뷔 후배님이네요"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무대에서 멋진 모습은 늘 봐 왔지만, 무대 밖에서도 이렇게 젠틀하실 줄이야"라며 "제복 입으니까 더 멋지세요"라고 후기를 전하며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뷔가 이지영에게 "방탄소년단 뷔라고 합니다"라고 인사한 뒤, "제가 순찰 돌고 있어서 선배님 보려고 왔다"라며 악수를 청했다.
지난해 12월 현역 입대한 뷔는 강원 춘천 육군 2군단 쌍용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뷔는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