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뉴진스 민지 "첫 지상파 예능…가장 보고팠던 멤버는 문세윤"

입력 2024.06.09 18:57수정 2024.06.09 18:57
'1박2일' 뉴진스 민지 "첫 지상파 예능…가장 보고팠던 멤버는 문세윤"
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1박2일 시즌4' 뉴진스가 가장 보고 싶었던 멤버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아이돌 그룹 '흥청망청'으로 변신해 걸그룹 뉴진스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뉴진스 민지는 가장 궁금했던 멤버를 묻는 문세윤의 질문에 "저는 문세윤 선배님"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흥분했고, 멤버들에게 "나와!"라고 소리치며 뉴진스에게 다가갔다. 연정훈은 "성난 돼지를 봤어"라며 깜짝 놀랐다.

문세윤이 가까이 오자 하니는 "진짜 글리터 하셨어"라며 문세윤의 아이돌 비주얼에 감탄했고, 문세윤은 "여기 저 외에 기타 등등이 있는데 저를 보고 싶어 하신 이유를 길게 말해볼까"라고 되물었다. 민지는 "맛있는 식당에 가면 항상 사진이 있었다"라며 "실제로 보니 되게 귀여우시다"고 감탄했다.


다니엘은 "글리터 너무 잘 어울리세요"라고 칭찬했고, 문세윤은 "형이 해! 나 부끄러워서 못 하겠어"라며 김종민을 앞세웠다.

민지는 이어 어떻게 나올 결심을 했냐는 질문에 "저희 멤버들 지상파 예능이 처음"이라며 "그래서 어떻게 긴장하고 잘할 수 있을까 했는데 선배님들 계시니까 재밌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답했다.

또 해린은 "'1박2일' 봤나"라며 "'가능한'을 좋아한다"며 김종민의 레전드 장면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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