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스 아냐?"라던 '1박2일' 멤버들, 뉴진스 등장에 감격…"세계적 스타 왔다"

입력 2024.06.09 18:50수정 2024.06.09 18:50
"골든걸스 아냐?"라던 '1박2일' 멤버들, 뉴진스 등장에 감격…"세계적 스타 왔다"
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1박2일 시즌4' 멤버들이 뉴진스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9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아이돌 그룹 '흥청망청'으로 변신해 걸그룹 뉴진스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뉴진스 멤버들은 '1박2일' 멤버들과 만남을 앞두고 "이렇게 바보들 같이 등장하는 거 맞아?"라며 급 주저앉는가 하면 "우리 보신 것 같아" "저 생각보다 낯 가린단 말이에요" "으악 보고 계셔"라는 등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1박2일' 멤버들은 뉴진스가 유채꽃밭을 따라 걸어오자 "쳐다보지 말고 있어! 관심을 주지 마!"라더니 "여자야!"라고 반색했지만, 이내 문세윤은 "여자 스태프들 분장해서 나오는 거네"라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에 뉴진스는 "너무 보고 계신데?"라며 쑥스러워했고, '1박2일' 멤버들은 계속해서 "우리가 멀리 잘 안 보여"라며 침침한 눈을 탓했다. 그 가운데 문세윤은 "셀럽파이브는 아니겠지"라고 말하는가 하면, 김종민은 "빨리 와!"라고 텃세를 부리며 "인순이 선배님인가? 골든걸스?"라고 정체를 추측했다.

이때 나인우가 "뉴진스다!"라고 외쳤지만 멤버들이 믿지 않자 "나 믿어봐 몽골인 시력이야"라고 자신했다.
멤버들은 그럼에도 "뉴진스가 여기 왜 와"라고 믿지 않았고, 점차 뉴진스가 가까이 다가오자 "진짜 맞아?"라며 보고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유선호는 "나 진짜 좋아해"라고 팬심을 드러냈고, 나인우는 "(아이돌) 배틀 졌다"며 씁쓸해했다. 이후 멤버들은 "세계적 스타가 왔다"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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