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6시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런닝맨'은 '제3회 황희찬 배 풋살 런닝컵'으로 꾸며진다. 2연패 좌절을 겪던 'FC 뚝'이 프리미어리그 특급 용병 황희찬과 함께 첫 우승컵 도전에 나섰다.
승승장구하는 'FC 꾹'과의 리벤지 매치 전 국가대표 황희찬 표 '특별 훈련'이 준비된다. 멤버들은 "희찬이가 직접 알려준다니 영광이다. 돈 주고도 못 듣는 수업"이라며 기대감을 안고 특별 훈련에 돌입했다.
하지만 훈련 시작과 동시에 황희찬은 난관에 봉착한다. 과한 열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멤버들의 풋살 실력에 당황한다.
이에 황희찬은 "이건 가장 기본이다. 초등학생들이 하는 수준"이라며 난이도를 대폭 수정하는 등 풋살 '일타강사'가 돼 '맞춤형 다운그레이드 훈련'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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