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tvN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패커2'가 예능 최초로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성한다.
9일 방송되는 tvN '백패커2' 3회에서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가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 단체 급식 끝판왕인 출장지로 향한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과 멤버들은 장재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장의 의뢰로 선수촌에 입성한다. 이어 천하의 백종원도 긴장하게 만든 상위 0.001% 국가대표 식당이 최초로 공개된다. 백종원은 규모도, 맛도, 영양도 최고인 선수촌 식당을 둘러본 뒤 "여태까지 온 곳 중 가장 좋다"며 긴장한 기색을 보인다.
이후 이들은 극한의 출장 요리단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500인분의 출장 요리를 선보인다. 백종원과 멤버들이 함께 고민한 필살 메뉴가 특식으로 준비되는 것. 출장 요리단은 훈련소 생활 때문에 평소 접하기 쉽지 않았던 백종원의 대표 음식들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특식들로 선수들을 응원하기로 결정한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인 곳인 만큼, 역대급 출장 요리 난이도를 자랑한다. 설상가상 요리 당일 비까지 내리며 야외 주방에는 위기가 찾아오고, 백종원은 '백패커' 전 시즌 통틀어 최대 위기에 직면한다.
국가대표를 위한 역대급 미션인 만큼 미슐랭 셰프이자 백종원의 제자인 파브리와 '백패커' 최초 여자 게스트인 (여자) 아이들 미연이 알바로 투입된다. 이번에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밥포터'로 활약하는 미연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백패커2'는 이날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