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축구선수 황희찬이 '런닝맨'에 출격해 그를 득점왕으로 이끈 식단 루틴을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황희찬이 출연해 '제 3회 황희찬 배 풋살 런닝컵'을 진행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황희찬과 함께 경기 전 몸보신을 위해 고깃집으로 향했다. 최종 경기 결과에 따라 패배 팀 감독은 두 팀의 식사 추가 비용을 개인 카드로 결제해야 했다. 황희찬은 "경기 전엔 무조건 소고기"라며 식단 루틴을 공개했다.
이에 'FC 뚝' 유재석 감독은 "오늘은 돈 좀 쓰겠다"라며 소고기 '플렉스'를 선언했고 지켜보던 기존 선수단은 "희찬이 없을 때는 잘해야 분식이었다"라며 유 감독의 식대 파격 인상에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FC 꾹' 김종국 감독은 '짠종국'으로 돌변해 눈길을 끈다.
한편 '런닝맨' 황희찬 편은 15분 특별 확대 편성돼 오는 9일 오후 6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