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2년여 만에 '1박 2일' 하차…"하반기 드라마 집중"(종합)

입력 2024.06.07 15:11수정 2024.06.07 15:10
[단독] 나인우, 2년여 만에 '1박 2일' 하차…"하반기 드라마 집중"(종합)
배우 나인우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나인우가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를 하게 됐다 . (관련 기사 2024년 6월 7일 오전 뉴스1 단독 보도…[단독] 나인우, '1박 2일' 떠난다…합류 2년여 만에 하차)

7일 뉴스1 취재 결과, 나인우는 최근 KBS 2TV '1박 2일 시즌4' 측과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1박 2일 시즌4' 측은 뉴스1에 "마지막 녹화 날짜와 후임은 아직 미정"이라며 "나인우는 올해 하반기 드라마 스케줄 촬영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은 '1박 2일 시즌4'의 녹화날이기도 해 과연 나인우가 녹화에서 하차와 관련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나인우는 '1박 2일 시즌4'에 지난 2022년 2월부터 합류했다. 당시 김선호의 후임으로 '1박 2일 시즌4'의 막내 멤버로 나서게 된 나인우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과 함께 장난기 넘치는 막내의 매력을 발산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2년 12월 방송부터 유선호가 새 멤버로 합류한 뒤에도 나인우는 5살 차이가 나는 유선호와 함께 남다른 막내 라인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왔다.

연기 활동도 열심히 이어왔다.
'1박 2일 시즌4' 출연 이후에도 나인우는 2022년 한 해에만 '클리닝 업' '징크스의 연인' 등에 출연하면서 바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해에는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려왔습니다'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지난 2월 종영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극 중 강지원(박민영 분)의 남편 유지혁 역으로 출연해 애절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해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렇게 '1박 2일 시즌4'에서의 2년 여 간의 활약을 끝내고 연기 활동 집중을 위해 하차를 결정한 나인우. 과연 그가 마지막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어떤 마지막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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