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대망의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둔 비밀스러운 마지막 날이 공개된다.
7일 공개되는 JTBC·웨이브 예능 프로그램 '연애남매'(연출 이진주)에서는 끝을 향해 달려가는 남매들에게 남은 하루의 시간, 비밀 데이트를 통해 못다 한 진심을 나누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몰입도를 폭발시킨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밤 선택한 상대와 함께 비밀 데이트를 하게 된 남매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서울에서의 첫 만남부터 수많은 설렘의 순간들과 즐거웠던 추억들, 싱가포르에서 맞이한 수많은 변화를 뒤로한 채 선택만을 남겨둔 이들의 더욱 진솔하고 내밀한 속마음이 드러난다.
마지막으로 상대와 대화를 나눌 공식적인 기회가 생긴 만큼 이제껏 말하지 못했던 진심들을 보다 자세하게 엿볼 수 있게 된 것. 이미 결단을 내린 채 자신의 입장을 유지하는 이들이 있지만 여전히 깊은 고민에 빠진 이들도 있기에 이번 데이트로 최종 선택 하루 전날, 또 한 번의 거센 파도가 휘몰아칠 조짐이다.
아니나 다를까 데이트가 거듭될수록 더욱 혼란스러워지는 남매들의 마음과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이어진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로맨스의 향방에 지켜보던 MC들 역시 놀람과 충격의 연속으로 혼돈에 빠진다고 해 마지막 데이트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윤재는 비밀 데이트에서 용기를 내어 윤하에게 엊그제 밤의 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려 한다. 오로지 윤하만을 향해있던 윤재의 마음속에는 문자를 받지 못했던 그날의 사건이 여전히 한 편에 남아있었던 것. 그럼에도 윤하를 향한 진심이 확고하기에 멘탈을 다잡았던 윤재는 과연 비밀 데이트를 통해 온전히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15회는 7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되며, OTT는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