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곽준빈, 우즈벡서 택시 기사 변신…"못할 것 같아" 멘붕 온 이유는

입력 2024.06.07 10:23수정 2024.06.07 10:23
'곽튜브' 곽준빈, 우즈벡서 택시 기사 변신…"못할 것 같아" 멘붕 온 이유는
사진=EBS,ENA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 곽준빈이 우즈베키스탄에서 택시 기사로 데뷔한다.

ENA, EBS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측은 7일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곽기사2'는 여행 유튜버 '곽튜브' 곽준빈이 해외 기사식당을 방문하고 평범한 현지인과 친구가 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예고 영상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직접 택시 기사가 되어 현지인 손님들과 소통에 나서는 곽준빈의 새로운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한국 택시라고 영업하던 곽준빈은 "우즈벡에는 우즈벡 택시가 있어요"라는 반박할 수 없는 진실에 굴복당한다.
"택시 필요하세요?"라고 말을 건네지만 돌아오는 건 외면뿐인 냉랭한 현실을 맞닥뜨리기도 해 거절로 시작된 곽준빈의 심상치 않은 기사 생활을 예감케 한다.

또한 어디론가 정신없이 달려가는 곽준빈은 손님의 불만 사항을 접수받는다. 게다가 "아 제발", "택시 못 할 것 같습니다"라는 곽준빈의 리얼한 반응에서 하루 만에 멘털이 부서진 것이 느껴지는 가운데 '곽기사2'에서 밝혀질 초보 기사의 수난 시대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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