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미디언 안영미가 남편과의 스킨십에 대해 얘기했다.
오는 9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안영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안영미는 스튜디오 등장과 동시에 모벤져스를 향해 큰절을 하며 "육아휴직 이후 첫 공중파 출연"이라고 고백해 모두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어 안영미는 전매특허 '가슴 춤'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는데, 어디서도 보지 못한 안영미 표 업그레이드 '가슴 춤'에 모벤져스는 "어떻게 추는 거냐" "완전 신개발이다"라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한 해외에 거주 중인 남편 때문에 장거리 결혼 생활 중인 안영미는 나 홀로 육아에 이어, 남편 없이 돌잔치까지 하게 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안영미는 "남편에게 가장 불만스러운 것은 스킨십"이라며 "(남편이) 안아주고 뽀뽀해 주는데 그다음은 안 간다"라고 한탄했다. 또한 안영미는 남편에게 실오라기 한 장 걸치지 않은 커플 올누드 화보를 제안한 사연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안영미의 마라 맛 고백을 듣던 MC 서장훈은 급기야 안영미를 향해 "저쪽 보고 말해"라며 눈을 피했다는데, 과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안영미의 사연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