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돌싱글즈5' 출연진 일부의 직업과 나이가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5'에서는 8인의 돌싱남녀 김규온-박혜경-백수진-손민성-손세아-심규덕-장새봄-최종규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날 양념과 프라이드 중 하나를 선택하는 랜덤 캠핑 데이트가 펼쳐졌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양념 반 프라이드 반' 팀이 결성, 다른 선택지를 고른 상대가 한 팀이 됐다. 이에 숲 팀에는 백수진, 장새봄, 최종규, 심규덕이 돌 팀에는 김규온, 박혜경, 손민성, 손세아가 함께 데이트를 나서게 됐다. 원하던 상대와 한 팀이 된 수진과 새봄이 행복해하는 가운데, 세아와 떨어진 종규는 "늑대들이 많으니까"라며 불안함을 고백하기도.
앞서 새봄과 세아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던 규온이 게임 중 "이 자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이 자리에 없는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고백, 새봄을 향한 마음을 굳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민성이 세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산책 데이트를 신청해 종규를 신경 쓰게 한 가운데, 민성은 세아에게 새봄에 대한 마음을 전하며 고민을 털어놓는 반전을 선사했다.
데이트가 끝난 뒤, 규덕이 혜경에게 혜경을 더 알아보고 싶어졌다고 확실한 고백을 전했다. 이어 혜경이 수진에게 규덕을 향한 마음을 밝히며 규덕에게 들었던 말을 전해 수진이 충격에 휩싸였다. 이에 수진은 규덕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진심을 물었지만, 규덕은 "나는 아직 누군가한테 큰 확신이 있다기보다는 궁금한 상태로 알아가는 과정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수진은 규덕이 혜경과 일대일 데이트를 원한다는 걸 알았지만, "나도 만약에 기회가 된다면 규덕 씨가 (용기) 한 번 내줬으면 좋겠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꺼냈다.
뒤이어 출연진 일부의 직업과 나이가 공개됐다.
한편, MBN '돌싱글즈5'는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돌싱 남녀 직진 로맨스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