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정가은 "행복했던 순간 많았는데…가슴 아파"](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4/06/06/202406060502347415_l.jpg)
정가은은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안물안궁 이야기. 멋모르고 뛰어들었던 의류 사업을 그만두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설렜던 순간, 행복했던 순간들도 참 많았는데 이렇게 그만두게 되어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그동안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정가은은 "저는 방송일에 더 집중하고 늘 그랬듯 좋은 상품들 잘 골라서 공구로 소개해 드릴게요"라고 강조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미소 짓고 있는 정가은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정가은은 하얀색 반팔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단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정가은은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진짜 쉽지 않더라"며 사업, 방송 활동 병행이 힘들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사업하는 중간에 방송 일이 줄어들면서 금전적으로 힘들어지니 그러면 안 되는데, 아이한테 자꾸 돈 얘기를 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한편 정가은은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 A씨와 결혼, 같은 해 7월 딸을 낳았다. 하지만 2018년 1월 A씨와 합의 이혼했으며, 정가은은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중이다.
정가은은 2019년 12월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죄로 고소했다.
A씨는 정가은과 결혼을 약속한 후 전과를 시인하며 거짓 고백으로 정가은을 안심시켰다. A씨는 이혼 후에도 정가은 명의의 통장을 이용해 약 132억원을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글맘' 정가은 "행복했던 순간 많았는데…가슴 아파"](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4/06/06/202406060502352028_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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