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2' 주먹요정 태원석, 물오른 액션 연기에 능청 매력까지

입력 2024.06.05 14:49수정 2024.06.05 14:49
'플레이어2' 주먹요정 태원석, 물오른 액션 연기에 능청 매력까지
tvN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서 활약 중인 태원석이 물오른 액션 연기로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 / 연출 소재현) 2회에서 태원석은 파이터 도진웅 역으로 등장 '주먹 요정' 캐릭터로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진웅은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며 클럽 가드로 취업해 잠입에 성공했다. 그는 면접 중에 춤추는 모습, 외모와 상반되는 말투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강하리(송승헌 분)의 사인이 떨어지자 맨몸으로 클럽 매니저와 다른 가드들을 거침없이 제압, 포박 상태로 꿇려 놓고 "이제 맘대로 깽판 쳐도 됩니다"라고 말한 뒤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후 진웅은 식당 종업원으로도 변장해 증거 확보에 힘썼다. 그는 넥타이에 달린 소형 카메라로 KU 엔터 김대표(박건형 분)가 경찰 서장에게 로비하는 장면을 찍기 위해 익살스러우면서도 능청스러운 종업원 연기로 극에 유쾌함을 더하기도 했다.

태원석은 시즌 1보다 한층 더 날렵해진 액션 연기로 '주먹 요정'으로서의 활약을 이어갔다.
그는 순수하고 유쾌한 모습은 물론, 디테일해진 표현력으로 도진웅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다채롭게 보여줬다. 이처럼 플레이어 팀의 전투 담당으로서 태원석이 보여줄 도진웅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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