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NCT(엔시티) 쟈니, 해찬과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루머에 휘말린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와 김희철이 이를 부인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041510)는 지난 4일 밤 공식입장을 내고 "현재 온라인 상에 쟈니,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라며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NCT를 비롯한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당사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희철도 4일 오후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한 팬이 "일본에서 뭘 하고 온 거냐?"고 묻는 말에 "안 그래도 나도 보고 있다"라며 "걱정하고 실망할까 봐 얘기하는데 나 단 한 번도 우리 회사 후배들이랑 밖에서 따로 밥 먹거나 술 먹거나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다, 심지어 연락처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NCT 쟈니, 해찬과 관련한 일본발 자극적인 루머가 퍼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김희철의 이름도 언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