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장건재 감독 새 영화 '한국이 싫어서'가 오는 8월 공개된다. 엔케이컨텐츠는 5일 이렇게 밝히며 첫 번째 포스터를 공개했다.
장강명 작가가 2015년 내놓은 동명 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20대 후반 직장인 여성 '계나'가 어느 날 갑자기 일을 그만두고 가족과 남자친구까지 한국에 남겨둔 채 뉴질랜드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5년 '한여름의 판타지아'로 주목 받은 장건재 감독이 연출한 '한국이 싫어서'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고, 올해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작이기도 하다.
'한국이 싫어서'는 8월 중 개봉하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