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이 구구단 출신 미미와 떠난 신혼여행에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3일 천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내 미미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난 왜 바다 말고 미미를 보고 있는 거지, 사진보고 알았다"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몰디브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천둥, 미미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때 천둥은 바다 대신에 아내 미미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어 남다른 사랑꾼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천둥은 미미와 함께 숙소에서 만화 '짱구는 못말려' 속 신혼부부 캐릭터의 커플티 의상을 입고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이들의 유쾌한 신혼여행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한편 천둥 미미는 지난달 26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KBS 2TV '세컨 하우스2'를 통해 4년째 열애 중인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