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지호가 작품을 8년간 쉬고 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 24년 차 김지호, 김호진 부부가 반려견 별이와 함께 남해 살이를 시작했다.
이들 부부는 백야도까지 내려가던 중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지호는 "예전에 촬영할 때 즐기면서 못 했다. 촬영이 끝날 때쯤이면 머리가 너무 아프고, 토할 것 같고 그랬다"라며 회상했다.
이를 듣던 남편 김호진이 "마지막 작품을 언제 했지?"라고 물었다. 김지호가 "드라마 '가화만사성'이다"라고 답했다. "쉰 기간이 어떻게 돼?"라는 이어진 질문에는 2016년 작품이라 8년이 흘렀다고 밝혔다.
"8년 됐어"라는 아내의 얘기에 김호진이 깜짝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