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문지인, 결혼식 당일 배 부여잡고 소리 질러"

입력 2024.06.03 22:34수정 2024.06.03 22:34
김기리 "문지인, 결혼식 당일 배 부여잡고 소리 질러"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김기리, 문지인 부부가 결혼식 당일 아침 위기를 맞았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기리, 문지인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두 사람의 최측근이자 가수 송지은과 결혼을 앞둔 유튜버 박위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결혼식 당일 아침, 문지인이 컨디션 난조로 인해 계속해서 하품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에 김기리가 문지인이 결혼식 당일 아침, 일어나지 못했다며 "배를 부여잡고 소리를 지르더라"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김기리, 문지인은 결혼식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문지인은 극도의 긴장감으로 인해 복통을 호소했고, 이에 급한 대로 안정제를 복용 후 식장으로 향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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