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시리얼 키커즈 힙합 인터내셔널 3:3'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진조크루는 지난 2일 프랑스에서 열린 '시리얼 키커즈 힙합 인터내셔널 3:3' 대회에 참석, 8강에서 프랑스, 4강에서 폴란드의 차세대 대표인 쿨키즈맙, 결승에서 이탈리아·프랑스·캐나다 연합팀과 대결 끝에 승리했다.
이 대회는 2003년부터 국제 브레이크 댄스 대회를 대표하는 힙합 페스티벌로 시작했다.
진조크루 리더 김헌준은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분 좋고, 호응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관객분들 반응이 너무 좋아 즐거웠고, 댄서이자 기획자로서 배울 게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조크루는 지난달 27일 일본 NTV에서 방송된 '더 댄스 데이' 퍼포먼스 대회에서도 최종 우승을 거머쥐는 등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