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별똥별찾기' 극본 공모전 개최…총상금 6000만원·제작 기회까지

입력 2024.06.03 17:05수정 2024.06.03 17:05
'사막의 별똥별찾기' 극본 공모전 개최…총상금 6000만원·제작 기회까지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사막의 별똥별 찾기' 드라마 극본 공모전이 개최된다.

3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제작 자회사 메가몬스터가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스튜디오S와 함께 역량 있는 드라마 작가 발굴을 위해 '사막의 별똥별 찾기'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사막의 별똥별 찾기'는 뛰어난 역량을 지닌 신인 작가와 작품성이 우수한 극본을 발굴해, 글로벌 드라마로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한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2005년 이후 출생)으로, 방송사나 제작사 등과 집필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신인 혹은 기성 작가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공동 집필을 통한 팀 형태의 지원도 가능하다.

장르나 구성, 소재의 제약은 없으며, 70분 기준의 8부작~16부작 미니시리즈가 대상이다.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2일 오후 4시까지 약 2주간, 방송콘텐츠진흥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획 의도와 인물 설정, 전체 줄거리 등이 포함된 30매 이내의 시놉시스와 1~2회 대본, 간단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총상금은 6000만 원 규모며, 드라마PD, 드라마 제작사, 작가 등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1편(상금 3000만 원)을 비롯해, 우수상과 메가몬스터상, 스튜디오S상 각 1편씩(각 상금 1000만 원) 최대 4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당선작 발표는 오는 10월 중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누리집에 공지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당선 작가는 이후 해당 극본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기획 개발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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