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율·희우 남매, 문희준♥소율 닮았네…댄싱머신 등극

입력 2024.06.02 17:49수정 2024.06.02 17:48
희율·희우 남매, 문희준♥소율 닮았네…댄싱머신 등극
KBS 2TV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문희준 소율의 자녀인 희율과 희우 남매가 '아이돌 DNA'를 드러낸다.

2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528회에서는 아빠 문희준과 희율 희우 남매가 사촌들과 함께 오랫동안 기다렸던 가족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출발에 앞서 문희준은 "캠핑하러 가기 위해 1년 넘게 영상으로 완벽히 공부했다"며 "수월하게 캠핑하지 않을까 생각된다"라고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낸다.

캠핑장에 도착하자 그 누구보다 신난 사람은 다름 아닌 '잼잼이' 희율이었다. 희율은 캠핑장에 음악이 울려 퍼지자 곧바로 무대 중앙으로 뛰어나가 팔다리를 현란하게 흔들며 댄스 엔진을 가동한다고. 특히 엄마 소율의 노래 크레용팝의 '빠빠빠'가 나오자 "점핑! 점핑!"을 외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춤과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최신곡에도 주눅 들지 않고 음악에 맞춰 신나게 몸을 흔들어 이 지역 최고의 댄싱머신으로 실력 발휘를 제대로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누구보다 놀라움을 선사한 이는 다름 아닌 희우였다. 인생 첫 캠핑을 맞이한 희우는 신나는 노래에 맞춰 손가락으로 하늘을 찌르는 찌르기 댄스를 선보이더니 함박웃음과 함께 발을 동동 구르며 음악에 온몸을 맡기고 타고난 박자 감각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신나는 댄스 시간을 보낸 희우는 옷과 신발을 그대로 착장한 채 아기 수영 풀에 들어가 물 위를 첨벙첨벙 걸으며 다시금 음악에 이어 물을 지배하는 장난꾸러기 매력을 내뿜는다. 물을 향해 돌진하는 희우를 저지하려 쫓아갔던 희율 마저 첨벙첨벙 물속을 걸으면서도 신이 난 동생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기도.

더불어 문희준은 1년간 영상으로 공부한 캠핑 음식이 형태를 갖추자 절망한다고 해 그가 만든 '거꾸로 피자'가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또한 인생에서 가장 신나는 시간을 맞이한 희율 희우의 캠핑이 무사할 수 있을지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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