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김영배가 연애와 결혼은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배우 김영배가 패널로 출연했다.
김영배는 "내가 16세 연하 여자친구와 20년 동안 연애를 하다가, 2년 전에 방송을 통해 식을 올렸다"라며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음을 알렸다.
이어 "어린 친구와 사귀면서 얼마나 알콩달콩했겠나, 대화도 잘 통하고 잘 살겠다 싶어서 결혼했는데 막상 살아보니까 '이게 장난 아니구나' 싶었다"라며 "요즘 아내가 자주 하는 말이 '당신하고는 대화가 안 통해'다, 답답하니까 무슨 일인가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