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최다니엘이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13년 만에 개최된 팬미팅 현장을 최초로 공개한다.
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1회에서는 '원조 댄디남' 최다니엘의 팬미팅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최다니엘은 오랫동안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13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한다. 그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직접 팬미팅 장소를 대관했을 뿐만 아니라 포스터 디자인, 굿즈 제작에 참여했고 대본까지 작성했다고. 이번 팬미팅은 그의 손을 안 거친 곳 없다고 해 감탄을 자아낸다. 심지어 팬미팅 직전까지 대기실에서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챙기고, 소품을 체크하는 등 정성스레 팬들과의 시간을 준비해 감동을 더한다.
최다니엘은 팬미팅이 시작되자 설레는 감정을 드러내며 무대에 오른다. 이때 그는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 시절 함께 '지정 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황정음과의 목도리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힌다. 과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키스신 장면 속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최다니엘의 팬미팅에 배우 이이경이 특별 손님으로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두 사람은 드라마 '학교 2013' 출연 이후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이이경은 자신이 어려웠던 시절 최다니엘이 챙겨준 사연을 밝히는 등 그와 관련된 훈훈 미담을 공개한다.
하지만 이내 친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최다니엘을 향한 살벌한 폭로로 현장을 초토화한다. 최다니엘은 예상치 못한 이이경의 폭로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고. '찐형제' 이이경과 함께한 최다니엘의 팬미팅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이들의 토크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전참시'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