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윤현민이 매니지먼트런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매니지먼트 런은 31일 윤현민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탁월한 연기력과 재능으로 여러 작품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 윤현민과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방송을 통해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다양한 이미지들을 보여줬다"면서도 "아직 보여주지 못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진솔함, 거기에 순수함과 허당 매력까지 실제 사람 윤현민을 만나보면 정말 좋은 사람, 참 좋은 배우라고 느끼게 될 것이라 자부하며 그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기점으로 작품의 폭을 넓혀,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윤현민만의 다채로운 매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현민은 지난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총각네 야채가게' 등에 출연했으며, 2013년 JTBC 드라마 '무정도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매니지먼트 런은 중화권과 일본 등 국내 톱스타들의 해외 진출을 주도해 온 광고 에이전시 '캐스팅 런'이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前 런 엔터테인먼트)을 다시 본격화하고자 각각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대형기획사 출신 5인의 대표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이다. 최근 배우 진영, 차지혁, 김우혁, 박준목, 최유솔, 최재선, 이석, 조유진이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