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원래 꿈은 가수 아닌 유치원 선생님…아기들 너무 좋아해"

입력 2024.05.29 14:10수정 2024.05.29 14:10
권은비 "원래 꿈은 가수 아닌 유치원 선생님…아기들 너무 좋아해"
ENA '눈떠보니 OOO'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눈떠보니 OOO' 권은비가 유치원 선생님이라는 장래희망을 깜짝 공개했다.

오는 3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ENA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에서는 '하노이 인력거꾼' 김동현과 '타이베이 예고생' 권은비의 N차 인생 마지막 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녹화에서 권은비와 친구들은 고교 졸업을 앞둔 만큼, 진로에 대한 고민과 졸업 후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등 설레고도 진중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권은비와 친구들은 '10년 후에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라는 상상을 해보는데, 한 친구가 "10년 뒤면 28살이다, 그때 되면 얼굴에 주름 생기겠지?"라고 걱정하자, 이미 28살을 넘긴 '95년생 N차 인생러' 권은비가 쓴웃음을 삼켜 폭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권은비는 10년 후 뜻밖의 계획을 밝혔다.
권은비는 "10년 후엔 아기들과 동요를 부르고 있을 것 같다"라며 "아기들을 너무 좋아한다, 원래 꿈이 가수가 아닌 유치원 선생님이었을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대만 현지인들도 여행으로 많이 찾는 아름다운 명소인 '단수이'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던 권은비는 본격적인 댄스 챌린지 촬영에 돌입하자마자 예상치 못한 폭우와 돌풍으로 인해 대위기에 봉착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권은비가 폭우와 돌풍 속에서도 졸업 과제를 완수할 수 있을지, '타이베이 예고생' 권은비의 N차 인생 마지막 날 어떤 사건들이 펼쳐질지 '눈떠보니 OOO'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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