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장안의 화제' 장윤정 팀이 안정환 팀을 상대로 승리했다.
지난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장안의 화제'에서는 충남 보령에서 펼쳐지는 두 번째 팝업 대결이 담겼다.
이날 장윤정 팀(장윤정 김민경 이현우)과 안정환 팀(안정환 배정남 이은지)은 서해 청정 바다로 둘러싸여 대천 해수욕장과 머드 축제가 유명한 도시, 충남 보령에서 지역 특산물 판매 대결에 나섰다.
먼저 대천항 건어물 시장에서 진행된 아침 장사 대결에서는 장윤정 팀이 커피와 토스트를, 안정환 팀이 도다리 미역국과 두릅 한 상을 준비했다. 장윤정 팀이 속도를 전략으로 내세우며 앞서 나갔다.
본격적인 특산물 구매를 앞둔 장윤정은 불을 쓰지 않는 음식 판매를 구상, 토굴 젓갈 판매를 계획했다. 장윤정은 "젓갈 먹고 안 살 수 없다"라고 자신감을 폭발하기도. 더불어 장윤정은 아침 장사 수익으로만 재료를 사자고 제안하며 "해보니까 첫판에서 마이너스 안 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 팀은 최대한 팝업 지원금을 적게 사용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장윤정 팀이 토굴 젓갈, 미니오이, 브라운 양송이를 판매 물품으로 내세운 가운데, 안정환 팀은 각종 건어물과 과자, 채소 등의 다양한 품목을 판매 물품으로 내세웠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장안의 화제'는 전국 팔도 모르는 게 없는 로컬 마스터, 장윤정&안정환이 직접 팝업스토어를 '팝업 트럭'을 몰고 판매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