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복귀' 안영미 "미국서 묵언수행…무대 너무 그리웠다"

입력 2024.05.28 18:55수정 2024.05.28 18:55
'출산 후 복귀' 안영미 "미국서 묵언수행…무대 너무 그리웠다"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안영미가 '한 차로 가'에서 복귀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의 콘텐츠 '한 차로 가'에서는 코미디언 안영미가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해 7월 미국에서 득남 후 육아에 전념했던 안영미는 최근 한국으로 돌아와 'SNL 코리아 시즌5', '2시의 데이트'로 복귀해 시선을 모았다. 안영미는 "무대가 너무 그리웠다"라며 'SNL 5' 복귀를 언급했다.
안영미는 관객들이 환영하며 손뼉을 치는 모습에 벅차올랐다고 회상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안영미는 출산 후 눈물이 많아졌다고 밝히며 "제가 말이 안 통하는 나라에 가지 않았습니까, 집에만 있으면서 묵언 수행을 1년간 해보니, 감사한 것도, 깨닫는 것도 많아졌고, 생각 정리도 많이 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안영미는 육아하면서 외로웠던 때, '2시의 데이트' 청취자들의 메시지가 큰 힘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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