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안영미가 '한 차로 가'에서 엄마가 된 후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28일 오후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의 콘텐츠 '한 차로 가'에서는 코미디언 안영미가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해 7월 미국에서 득남 후 육아에 전념했던 안영미가 최근 한국으로 돌아와 'SNL 코리아 시즌5', '2시의 데이트'로 복귀했다. 이날 '한 차로 가'에 함께한 안영미는 출산 후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안영미는 최근 이국주, 정주리가 집에 놀러 와 몇 년 만에 술을 마셨다며 "술이 약간 올라오니까, 장난감같이 생긴 아이가 기어다니더라, 내 아들이었더라, 자꾸 까먹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엄마가 된 안영미의 모습에 안상태 등 모든 동료들이 놀랐다고. 안영미는 "제가 이렇게 육아를 잘할지 몰랐대요"라며 아들의 변 색깔까지 모두 기록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안영미는 "책임감이 달라졌다"라며 "저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이 아이는 제가 온 우주다, 오롯이 책임지고 돌볼 수밖에 없다, 우선순위가 생겼다"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