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펜타곤 여원(28·본명 여창구)이 입대했다.
28일 여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펜타곤 여원, 여창구입니다"라며 "1년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스스로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게 유니버스 앞에 더 멋있는 남자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해 직접 입대 소식을 알렸다.
이어 "걱정하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시고 우리 내년 말에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요"라고 당부하며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유니버스에게 안부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해요,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여원은 펜타곤 멤버들 중 다섯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진호는 지난 2020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2021년 11월 전역했고, 후이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완료했다.
한편 여원은 지난 2016년 펜타곤으로 데뷔해 '빛나리', '청개구리', '데이지' 등의 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그는 배우로도 활동하며 드라마 '조선미인별전', '어서오세요, 마녀상점',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