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사격 전 국가대표이자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인 진종오가 '동상이몽2'에 출격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의 아내와 함께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했다.
이날 '동상이몽2'는 '2024 파리 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져 구본길에 이어 '사격 황제' 진종오가 스페셜 MC로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인 진종오는 최근 국민의힘 비례대표에 당선돼 화제를 모았다. 국회 입성을 확정한 진종오는 절친한 구본길을 위해 '동상이몽2'에 출연하게 됐다며 "본길이의 진면모를 아는 사람이 나와서 얘기해야겠다, 작정하고 나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