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고' 윤찬영 "봉재현과 호흡? 취미·관심사 비슷…케미 있을 것"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윤찬영이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에서 봉재현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OTT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극본 정다희 / 연출 이성택 / 이하 '조폭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윤찬영은 "원작이 있긴 하지만 참고하진 않았다"며 "대본에 조금 더 집중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봉재현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재현이와는 제일 많이 붙는 상대이기도 했고, 첫 작품이었다"며 "저도 어쨌든 비슷한 또래의 형이니까 더 많이 소통할 수 있었고 서로에게 많이 열려있던 부분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소통도 자주하고 취미나 관심사도 비슷해서 많은 얘길 하면서 가깝게 지냈다"며 "거기에서 오는 케미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폭고'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왕따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를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오는 29일 웨이브, 티빙, 왓챠를 통해 OTT에서 먼저 공개되며, 채널에서는 6월 12일 라이프타임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