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강심장 리그'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출신 TV조선 기자 조정린이 모친상을 당했다.
조정린은 27일 지인들에 전한 부고를 통해 "저의 어머니께서 숙환으로 어젯밤 세상을 떠나셨다"며 "알려주시어 애도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이날 오후 2시부터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9시다.
한편 조정린은 지난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으로 데뷔한 이후 방송계에서 리포터와 배우, MC 등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다.
2006~2007년에 엠넷 '아찔한 소개팅'의 MC로 활약했고 2010~2012년엔 SBS '강심장'에 출연해 탁월한 성대모사와 방송 감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또한 조정린은 SBS 드라마 '별을 쏘다', MBC '두근두근 체인지'와 '논스톱5', KBS 1TV '열아홉 순정'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 뒤 조정린은 2012년 TV조선 공채에 합격, 현재까지 방송 기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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