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파혼 고백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마지막 연애? 10년 더 됐다"

입력 2024.05.26 18:05수정 2024.05.26 18:05
안문숙, 파혼 고백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마지막 연애? 10년 더 됐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안문숙이 일반인과 약혼을 했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26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박명수가 안문숙으로부터 노래 의뢰를 받았다.

이날 조혜련은 안문숙에게 "옛날에 결혼 발표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안문숙은 "약속은 한 번 했다"고 하며 약혼을 했던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일반인인데 날짜도 잡았었다"고 전하며 "그 얘기를 안하는 게 그 사람은 지금 잘 살고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안문숙은 계속해서 헤어진 이유를 묻는 질문에 "종교 차이로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조혜련이 "연애한 기억은 나냐"고 묻자 안문숙은 "기억도 안난다"며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서 연애는 블랫아웃을 시켰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 연애가) 10년도 넘었다. 굉장히 오래돼서 지금은 연애 세포가 다 죽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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