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이연복 셰프가 요즘 MZ들을 채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관심을 모았다.
26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정호영 셰프와 이연복 셰프가 MZ 직원들과 소통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전현무는 "요즘은 입사 지원을 DM(SNS 메신저)으로 한다더라"며 이연복 셰프에게 DM으로 직원을 채용한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연복은 "DM으로 하면 150명 정도 연락이 온다. 면접 보겠다는 사람은 절반으로 줄고 나중에 오는 건 1~2명이 온다"고 답했다.
옆에서 듣던 정호영 셰프는 "그리고 면접을 본 다음에 그쪽에서 먼저 '생각 좀 해보고 연락드리겠다'고 얘기한다"고 덧붙였고 이연복은 "선택권이 면접자에게 있다"며 정호영의 말에 공감했다. 두 셰프의 불만에 전현무는 "두 분 MZ랑 소통한다고 하시더니 불만이 굉장히 많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이연복은 "열 받으니까 말이 안 나온다"며 화를 삭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