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내 남자친구의 스킨십? 다른 여자와 손잡는 것도 싫어"

입력 2024.05.26 10:51수정 2024.05.26 10:50
츄 "내 남자친구의 스킨십? 다른 여자와 손잡는 것도 싫어"
SBS 플러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츄가 남자친구의 다른 여자와의 스킨십 한계에 대해 얘기했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10분에 처음 방송되는 SBS 플러스 새 예능 프로그램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에서는 MC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츄, 성지인이 한 커플의 '실험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의 '실험 카메라'에서는 실제 커플 중 한 명이 직접 의뢰해 자신의 짝이 진정한 사랑인지 파헤쳐보는 '독사과 챌린지' 선보였다.

이와 관련, 전현무는 "일반 '실험 카메라'와 달리, '독사과 챌린지'에는 그 어디에도 없는 '애플녀'가 등장한다"라며 "의뢰인이 제작진에게 준 정보를 토대로 제작진이 몇 달에 걸쳐 회의를 하고, 주인공(의뢰인의 연인)에게 최적화 된 이상형을 ‘애플녀’로 투입시킨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십 명의 '애플녀' 군단 중 선발된 '애플녀'는 '실험 카메라'에서 소위 '플러팅'이라 하는 연애 스킬을 쓰는데, 우리 프로그램에서는 이를 '애플짓'이라고 표현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애플녀’가 '실험 카메라' 주인공에게 어떤 독사과를 건넬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전현무는 "혹시 츄는 자신만의 플러팅 기술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츄는 "최근에 (이은지) 언니한테 배웠다"면서, 즉석에서 회심의 플러팅 기술을 시전했다. 이를 본 양세찬은 "방금 그 기술은 제사 때 하는 것 아니냐?"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쾌한 분위기 속, 첫 번째 '독사과 챌린지'에는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인 4년 차 동갑내기 커플이 출연했다.
이중 의뢰인으로 나선 여성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스킨십을 한다면,, 어느 선까지 이해해 줄 수 있냐?"라는 질문에 "볼 뽀뽀까지 가능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츄는 "너무 후하신 것 같다"라며 "저는 (애플녀와) 손잡는 것도 싫다"라고 시작부터 과몰입했다. 직후, '동공확장'을 일으키며 놀라는 의뢰인 여성의 얼굴이 포착됐는데, 남자친구에게 굳건한 신뢰를 보인 의뢰인의 '독사과 챌린지'가 과연 훈훈하게 마무리될 수 있을지 파국으로 끝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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